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이명박 대통령은 이용당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용당하고 있다

세종대왕

옛 역사를 공부하면서 배운것은 성군이 된 왕들 곁에는 바른 말 할줄 아는 충신이 많았지만 폭군이 된 왕들 곁에는 아부나 아첨을 잘하는 신하들이 많았다. 좀 쉽게 풀어보자면 성군이 된 왕들 곁에 있는 충신들은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신하들이었고, 폭군이 된 왕들 곁에는 자기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려고 권력을 잡고 휘두르는 간신배들이었다.

현재의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데 가장 1등공신은 어찌보면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이었지만 이를 악랄하게 이용한 조중동을 필두로 한 보수언론과 보수층이 아닐까 한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에 정권을 씹어가면서 훗날을 기약하던 이들은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을 아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제는 방송까지 집어 삼키려고 하고 있다. 조중동을 단적인 예로 든 것이지만 이들처럼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정권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 가득하다는 것이다.

결국 조중동은 방송진출 준비 작업을 착실히 하고 있다. 미디어산업 발전, 일자치 창출 등 다양한 구호로 정당성을 외치지만 결국은 여론장악이다. 더 길게 보면 나중에 여론을 장악한 이들은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소유하게 되며 언론권력이라 불리는 이 어마어마한 힘을 결코 국가나 국민을 위해 쓸것이라면 큰 오판이다. 결국 지들과 지들 추종자들을 위한 방송이 되고 말것이다. 왜곡되고 편파적인 방송이 지금보다 더욱 심해질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신 차려야 한다. 나라를 생각하고 그들이 아닌 국민을 생각해야 진정한 대통령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자들을 부끄럽지 않게 할 수 있으며 먼 훗날 단군왕검 앞에 갔을때 떳떳이 고개를 들수 있지 않겠나. 지금 상태라면 그렇게 믿고 모시는 하나님 앞에가서도 고개를 못드리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0년동안 제대로된 민주주의를 겪었고 맛봤다. 그리고 지난 10년동안 배운 민주주의를 쉽게 잃어버릴 만큼 어리석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정말 나라를 위해 일 할수 있는 사람을 찾고 정말 나라를 위하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기준은 반드시 국민과 국가가 되어야 한다.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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